심리 테스트
도서관 지하에서 ‘스스로 내용을 바꾸는 고문서’를 발견했어.
읽는 순간 독자의 이름을 잊게 만드는 편지가 나타났어.
‘읽는 자의 눈동자에 문장이 새겨지는 마도서’를 열었어.
고문서 하나에 ‘과거의 전염병’이 봉인돼 있다는데…
문서에 있던 단어 하나가 사라지면서 세계에 이상이 생겼어.
고문서가 잠든 자의 기억을 대신 떠올려준다는 말이 있어.
이 문서는 소리로만 읽을 수 있대.
문서가 살아 움직여 자신을 읽게 만들어.
읽은 뒤 내용을 기억 못 하는 문서를 만났어.
넌 왜 고문서를 연구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