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결과는?
칼 뽑다 손 미끄러져 자기 발베개 잘린다
결투하다가 상대랑 갑자기 차 마시러 간다
주군에게 충성 맹세하다 하품 터진다
검술 대회 나갔다가 첫 판에 도복 찢긴다
무사답게 위풍당당하려다 갑옷이 너무 무거워 쓰러진다
눈빛으로 상대 제압하려다 눈에 먼지 들어간다
칼집 멋있게 차려다 발목에 걸려 넘어간다
상대 베려다 칼 대신 부채를 뽑는다
주군 보호한다더니 화살 피하다 주군 뒤에 숨는다
사무라이 정신 강조하다가 밥 먹다 젓가락 부러뜨린다
비밀 임무 맡았는데 길 잃고 다시 돌아온다
검은 번개처럼 휘두르려다 검 날려버린다
바람의 무사라 불렸지만 사실은 방귀 소리였다
호위 중인데 잠들어 주군 먼저 간다
의리 강조하다 술값 안 내고 도망간다
칼날 닦다 거울처럼 써서 화장 고친다
정적한테 쫓기다 다리 꼬여 땅에 얼굴 박는다
무사 명예 지킨다며 말했는데 발음 꼬여 욕 된다
검무 보여주다 치맛단 불붙는다
도장 깨러 갔는데 청소 도장만 깨고 온다
바람처럼 달리다 바위에 발가락 찧는다
무사 수련한다며 하루종일 낮잠 잔다
칼로 적 위협했는데 칼집에서 안 빠진다
전투 준비하다 머리 묶은 끈 터져버린다
칼 갈다 손가락도 같이 갈린다
무사답게 묵언 수행 중인데 갑자기 재채기한다
검술 고수라 불렸는데 사실은 춤추는 고수였다
결투 중 상대와 농담하다 웃음 터져 진다
칼집 너무 화려해 들고 다니기 부끄럽다
나무 도끼질하다 칼날 다 상한다
주군 명령 받았는데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한다
전쟁터에서 “돌격!” 외쳤는데 아무도 안 따라온다
검술의 달인이라더니 도끼만 잘 쓴다
산속 수행하다 멧돼지랑 친구 된다
무사다운 표정 지으려다 눈썹 찡그려 주름만 생긴다
적들 앞에서 칼 번쩍! 했는데 햇빛 반사돼 눈멀었다
무사복 차려입고 나갔다가 바지 찢어진다
검술 훈련하다 칼 날아가 나무에 꽂힌다
주군의 편지 배달하다 연애편지랑 바꿔치기한다
검술 대결 중 상대 칼이 플라스틱이라 민망하다
무사단 합류했는데 자기만 다리 짧아 맞춤 안 된다
칼로 적 물리쳤는데 사실 풍선이었다
주군한테 칭찬 듣자 기쁨에 울어버린다
무사답게 금욕한다더니 야식은 포기 못 한다
칼로 대나무 자르다 칼집째 잘린다
결투 중 돌부리에 걸려 구른다
칼 뽑으며 “하!” 했는데 목메서 “크억” 소리 난다
주군 방패되려다 주군이 자기를 방패 삼는다
훈련 중 너무 열심히 휘둘러서 팔 근육 찢어진다
무사 정신 강조했는데 이틀 만에 포기한다
결투에서 이겼는데 상대가 어린아이였다
칼집 속에 사탕 몰래 숨겨 다닌다
전투에서 “내 검은 진실!” 외쳤는데 칼 부러진다
훈련 중 발 헛디뎌 연못에 빠진다
주군과 술 마시다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
무사단 동료들과 기합 넣다 성대 나간다
적이 덤벼들자 갑자기 배탈 난다
칼로 물건 자르다 자기 옷까지 자른다
검술 훈련 중 실수로 도장 지붕 잘라낸다
주군 지키려다 개한테 쫓긴다
무사 명예 지킨다며 싸웠는데 상대는 거북이었다
결투 중 칼 쥔 손에 쥐가 난다
술에 취해 칼 대신 젓가락 뽑는다
주군 앞에서 절하다 이마 땅에 부딪혀 기절한다
칼 갈다 칼자루도 갈아버린다
결투 전 긴장해 칼집에 칼 못 꽂는다
무사복 입고 비 오자 색 다 번진다
검술 대결에서 이겼는데 상대가 취객이었다
칼을 빼다가 벨트도 같이 끊어진다
주군 목숨 구하려다 뱀에 물린다
전투에서 이기고도 말에서 떨어져 웃음거리 된다
검술 시범 보이다 관객 칼에 맞는다
칼 뽑자마자 발에 떨어뜨린다
무사답게 엄격하려다 귀뚜라미 보고 놀란다
결투 중 모자 날아가 탈모 들통난다
검술 배우러 갔다가 글씨만 배우고 온다
주군에게 충성 맹세하다 졸려서 하품한다
칼로 적 위협했는데 칼 끝에 파리 앉는다
검술 훈련 중 칼 빠져 날아가 지붕 뚫는다
전투 중 갑옷이 너무 무거워 허리 삔다
무사답게 침묵하다가 뱃속 꼬르륵 소리 난다
결투에서 “마지막 기술!” 외쳤는데 귓불만 베였다
주군 방패되려다 주군이 먼저 도망간다
칼 휘두르다 자기 그림자 베려 한다
무사 정신 강조하다 발목 삐끗한다
훈련하다 칼 끝에 옷 걸려 찢어진다
결투하다 상대랑 동시에 칼 놓친다
주군 방어하다 새똥 맞는다
검술 대결 도중 칼 부러지고 주먹 싸움 된다
무사답게 무표정 유지하다 웃음 터진다
칼로 물건 자르려다 식탁까지 잘린다
결투 전 긴장해 허리끈 풀린다
훈련 중 돌 튀어 눈에 들어간다
주군 지키려다 강아지랑 놀다 시간 다 보낸다
결투에서 이겼는데 칼집이 훨씬 멋졌다
무사답게 고요 유지하다 갑자기 방귀 낀다
칼 휘두르다 손잡이 빠져 날아간다
주군 칭찬에 감동해 눈물 뚝뚝 흘린다
결투 중 넘어져 칼에 자기 옷 찢는다
결국 무사로 불렸지만 실상은 동네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