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과는?
알람 못 들어서 회사 대신 꿈속 회의 참석
알람 못 들어서 지각 변명하다 소설가 데뷔 가능
알람 못 들어서 친구 결혼식 사회 대신 댄스 무대
알람 못 들어서 버스 놓치고 갑자기 올림픽 달리기
알람 못 들어서 상사한테 전화받고 심장 멈춤 직전
알람 못 들어서 시험 시작 종소리가 자장가로 변함
알람 못 들어서 집앞에서 택배기사랑 동시에 놀람
알람 못 들어서 머리 안 감고 패션 괴물 출근
알람 못 들어서 강의실 들어가니 이미 수업 끝
알람 못 들어서 회식 끝나고 뒷정리 담당 당첨
알람 못 들어서 버스 대신 택시비 카드 폭발
알람 못 들어서 꿈속에서만 1등 출석
알람 못 들어서 알람시계랑 의절 선언
알람 못 들어서 침대가 내 진짜 직장처럼 느껴짐
알람 못 들어서 결국 퇴근 시간에 눈 뜸
알람 못 들어서 애인이 이별 문자 남기고 출근
알람 못 들어서 수업 대신 학식 줄 서는 꿈
알람 못 들어서 상사 앞에서 삼겹살 냄새 풍기며 출근
알람 못 들어서 헬스장 대신 냉장고 달리기 성공
알람 못 들어서 첫차 놓치고 전설의 지각왕 탄생
알람 못 들어서 회의 중에 내 이름만 빠짐
알람 못 들어서 카톡에 “죽었냐?” 도배됨
알람 못 들어서 면접장 들어가자마자 끝남
알람 못 들어서 사장님보다 늦게 출근하는 기록
알람 못 들어서 결국 반차 신청의 달인 됨
알람 못 들어서 엄마 잔소리가 세상 알람으로 교체
알람 못 들어서 시험 범위가 눈앞에서 증발
알람 못 들어서 택배 아저씨가 기상 알람 담당
알람 못 들어서 수업 끝나고 “과제 제출”만 들음
알람 못 들어서 친구가 문 두드려 인간 알람 됨
알람 못 들어서 애인 생일 이벤트 대참사
알람 못 들어서 카페에서 첫 출근 바로 아르바이트 끝
알람 못 들어서 다들 퇴근할 때 인사하며 출근
알람 못 들어서 갑자기 “휴가 썼다 치자” 선언
알람 못 들어서 영화 예매했는데 엔딩만 봄
알람 못 들어서 엄마가 물통 들고 기상 특공대
알람 못 들어서 강아지가 얼굴 핥아서 현실 복귀
알람 못 들어서 상사 전화 받고 자동 존댓말 꿈틀
알람 못 들어서 지하철 만원 지옥에 직행
알람 못 들어서 꿈속에서만 메달리스트
알람 못 들어서 이사간 줄 알고 택배 반송
알람 못 들어서 알람시계 배터리랑 절교
알람 못 들어서 첫 수업만 전설로 사라짐
알람 못 들어서 직장 동료가 밈 제작
알람 못 들어서 엄마한테 문 열자마자 등짝 스매싱
알람 못 들어서 친구가 “벌써 장례 치른 줄” 농담
알람 못 들어서 상사 앞에서 굴욕의 ‘쌩머리’
알람 못 들어서 하루 종일 파자마 패션쇼
알람 못 들어서 꿈속에서만 월급 받음
알람 못 들어서 은행 대출 상담 대신 낮잠
알람 못 들어서 결국 “내 알람은 내 운명” 철학 생김
알람 못 들어서 밥 먹다 출근 지각 선언
알람 못 들어서 엄마가 냄비 두드려 전쟁터 소리
알람 못 들어서 애인 선물 못 주고 싸움 시작
알람 못 들어서 택시기사랑 오늘 하루 동반자
알람 못 들어서 회사 문 열자마자 경고장
알람 못 들어서 머리 빗을 시간 대신 뛰어감
알람 못 들어서 애인 만나러 갔더니 이미 헤어짐
알람 못 들어서 헬스 PT쌤한테 차단당함
알람 못 들어서 시험지 대신 정답만 꿈에서 암기
알람 못 들어서 지각 벌금통장 파산
알람 못 들어서 회사에선 “실종 사건” 취급
알람 못 들어서 사장님보다 늦게 퇴근 예약
알람 못 들어서 학원비 날리고 지식도 증발
알람 못 들어서 상사에게 ‘전설의 유령 직원’ 별명
알람 못 들어서 동아리 공연 무대 끝나고 등장
알람 못 들어서 엄마가 물 한 바가지 투척
알람 못 들어서 동기한테 사라진 인물 취급
알람 못 들어서 아침밥은 커녕 점심도 놓침
알람 못 들어서 셔틀버스 기사님과 운명의 불화
알람 못 들어서 부모님 결혼기념일 이벤트 폭망
알람 못 들어서 도서관 자리 경쟁 올킬 당함
알람 못 들어서 상사 대신 나를 찾는 방송
알람 못 들어서 오프라인 시험이 온라인으로 착각됨
알람 못 들어서 결혼식 사회자 공석으로 대참사
알람 못 들어서 수업 끝나고 “숙제 검사만” 참석
알람 못 들어서 졸업식장 대신 이불 속 졸업
알람 못 들어서 여자친구한테 ‘게으른 돼지’ 별명
알람 못 들어서 택시비 3일치 월급 증발
알람 못 들어서 커피 대신 눈물로 정신 차림
알람 못 들어서 상사보다 늦게 로그인 기록
알람 못 들어서 결국 퇴사 고민 시작
알람 못 들어서 강의 평가만 남기고 출석 X
알람 못 들어서 면접관이 이름만 부르고 퇴근
알람 못 들어서 친구 결혼식 사진에 안 찍힘
알람 못 들어서 아침 뉴스에 “최악의 지각생” 등장
알람 못 들어서 애인 부모님 인사 자리 폭망
알람 못 들어서 학교 축제 무대 조명만 구경
알람 못 들어서 출근길 엘리베이터와 전쟁
알람 못 들어서 회식 늦게 가서 벌주 담당
알람 못 들어서 버스기사한테 욕먹고 하루 시작
알람 못 들어서 애인 영화표 두 장 버림
알람 못 들어서 상사 “오늘 안와도 돼” 직격탄
알람 못 들어서 시험지 이름만 쓰고 제출
알람 못 들어서 새벽에만 번쩍 깸
알람 못 들어서 꿈속에서만 인기 스타
알람 못 들어서 출근길 지하철 막차 느낌
알람 못 들어서 결국 집이 내 직장 선언
알람 못 들어서 부모님한테 인생 강의 폭격
알람 못 들어서 하루 종일 패배자 모드 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