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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과는?
고추냉이 한 덩어리를 와사비 아이스크림인 줄 알고 통째로 삼킨다.
간장을 너무 부어서 초밥이 수영하다가 가라앉는다.
회가 젓가락에서 미끄러져 옆 사람 얼굴에 착 달라붙는다.
초밥 한입에 다 넣었다가 볼 터질 뻔한다.
김밥처럼 돌돌 말려 있는 초밥을 찾는다.
초밥 위 생선이 날개 달고 도망간다.
간장 대신 콜라에 찍어 먹는다.
스시 셰프가 준 거였는데 알고 보니 장식용 모형이었다.
광어초밥이 아니라 종이초밥이었다.
초밥을 먹는데 옆에서 갑자기 “그건 내 거예요!”라고 외친다.
와사비가 너무 강해서 코에서 불이 난다.
연어초밥인 줄 알았는데 연어젤리였다.
고급 초밥집에서 젓가락 대신 포크를 달라 한다.
간장을 찍는데 소매가 간장에 담긴다.
초밥이 입에 들어가기 전에 바닥으로 다이빙한다.
셰프가 건넨 초밥을 반대로 손에 올려놓는다.
식초밥이 아니라 그냥 식초였다.
생강을 초밥 토핑으로 착각해서 왕창 올려 먹는다.
배달 초밥인데 뚜껑 열자 전부 뒤집혀 있다.
초밥이 너무 작아서 씹다가 사라진다.
주문한 참치초밥이 알고 보니 가짜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
회가 너무 크고 밥이 작아서 균형이 무너진다.
간장에 찍으려다 그릇째 엎어버린다.
초밥이 회전 초밥집에서 영영 안 돌아온다.
초밥 먹다 입에서 “니혼고?”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초밥 대신 생선뼈만 올려져 있다.
김 초밥인 줄 알았는데 검은 비닐이었다.
다다미 위에 초밥 흘려서 신발에 밟힌다.
간장 그릇에 와사비 풀다가 폭탄처럼 터진다.
접시에 있던 초밥이 바람에 날아간다.
장어초밥이 아니라 미꾸라지였다.
초밥 먹다 이빨 사이에 김이 끼어 안 빠진다.
초밥 하나 먹고 “더 주세요” 했다가 가격 폭탄 맞는다.
광어 대신 돼지고기 올려져 있다.
잘못 집어든 게 디저트 모찌였다.
간장을 쏟아 얼굴에 문신처럼 번진다.
셰프가 “그건 오늘 전시용입니다”라고 한다.
생선 대신 오이 올려져 있다.
초밥 위 고등어가 반짝이며 눈을 뜬다.
간장 대신 식초에 찍는다.
배달 온 초밥이 전부 밥만 남았다.
참치 초밥 먹었는데 참치캔 맛만 난다.
초밥을 반으로 갈라 먹다가 다 부서진다.
광어 대신 흰색 젤리였다.
밥알이 치아 사이에 100개 끼인다.
생선이 아니라 고무 슬라임이 올라가 있다.
초밥이 너무 커서 입 벌리다 턱 나간다.
와사비를 초록 아이스크림으로 오해하고 후식으로 먹는다.
초밥 먹다 간장 그릇에 핸드폰 빠뜨린다.
고등어초밥 먹었는데 비린내가 방 안을 뒤덮는다.
김초밥인 줄 알았는데 타이어 조각이었다.
간장에 찍다 옆 사람 옷에 다 튄다.
새우초밥인 줄 알았는데 장난감 새우였다.
초밥을 씹는데 돌이 나온다.
초밥 먹다 이가 빠진다.
접시째 들어 올리다 전부 떨어진다.
연어 대신 당근이 얹혀 있다.
생선 대신 스팸이 올라간다.
초밥을 먹다 밥알이 기침으로 폭죽처럼 튄다.
셰프가 “그건 제 점심인데요” 한다.
참치초밥인 줄 알았는데 딸기잼이었다.
초밥에 간장 대신 커피 뿌려 먹는다.
초밥을 먹는데 갑자기 쌀알이 살아 움직인다.
생선이 입에서 미끄러져 떨어진다.
배달 초밥을 열자 전부 사라졌다.
장어초밥 먹었는데 장어가 꿈틀거린다.
초밥이 밥 없이 생선만 있다.
초밥 먹다 옆 사람 젓가락과 부딪힌다.
광어초밥 씹는데 풍선껌 맛이 난다.
초밥 위 간장이 흘러내려 손가락까지 적신다.
김초밥이 아니라 종이 포장지였다.
초밥 씹다 생선 가시가 혀를 찌른다.
셰프가 초밥 대신 밥만 준다.
배달 초밥이 전부 거꾸로 들어 있다.
생강을 초밥 위에 산처럼 쌓아 먹는다.
간장 그릇이 넘어가 바지에 다 묻는다.
초밥이 회전 레일에서 튕겨 나와 바닥으로 간다.
광어 대신 두부가 올라가 있다.
참치초밥 먹다 이빨에 붙어 안 떨어진다.
초밥 먹다 코로 밥알이 나온다.
연어초밥이 아니라 연어사탕이었다.
초밥이 너무 차가워 이가 시린다.
간장에 찍다 손가락이 빠진다.
셰프가 초밥 위에 초콜릿을 얹는다.
초밥 씹는데 갑자기 바닷소금맛이 폭발한다.
김밥과 헷갈려 입에 두 줄을 넣는다.
초밥 먹다 “와사비 챌린지”에 강제로 참가한다.
간장을 너무 많이 찍어 짠맛에 기절한다.
초밥 씹는데 얼음처럼 딱딱하다.
생선이 아니라 젤라틴이 녹아내린다.
초밥 먹다 치아 교정기와 붙는다.
장어 대신 전기뱀이 올라간다.
간장 대신 물에 찍는다.
초밥을 잘못 씹어 혀를 문다.
초밥이 너무 커서 코에 닿는다.
밥알이 다 흩어져 모래성처럼 무너진다.
초밥 먹다 갑자기 기침해서 전부 날린다.
간장 종지에 숟가락 빠뜨린다.
초밥 대신 유리 조각이 올라가 있다.
다 먹었는데 계산서 보고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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