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결과는?
아침 알람 대신 기상송 라이브로 가족 깨움.
밥 달라는데 트로트 창법으로 “밥 줘~”.
화장실 급한데 “화장실 어딨어!” 고음 애드립.
버스 타고 “한 명이요~” 오페라 창법.
편의점 가서 “삼각김밥 하나~” 발라드로 읊조림.
카페에서 “아아 하나요~” 뮤지컬 톤.
학교 지각하면서 “나 늦었어~” 애절하게.
선생님이 출석 부르면 “여기 있어요~” 고음 샤우팅.
발표 시간에 PPT 설명도 멜로디로 진행.
체육 시간 구호 대신 가곡 불러버림.
친구랑 대화도 전부 듀엣곡처럼.
욕하려다 랩 배틀처럼 나옴.
고백할 때도 발라드 한 소절.
싸우다 “너 왜 그랬어~” 애절 발라드.
시험 답 발표도 노래로.
교무실 불려가서 혼나는데 화답송으로 대응.
PC방에서 보이스챗도 전부 노래.
게임 지면 “졌어어어어~” 울부짖음.
배달 주문 전화도 트로트로.
음식 잘못 와도 “이게 뭐예요~” 가성으로.
친구랑 놀다가 “너 바보야~” 리듬 있게.
길 물어볼 때도 “이 길 맞나요~”.
경찰 검문에서 “저 학생이에요~” 고음.
버스카드 오류나도 “삐삐삐삐~” 리듬 맞춰 따라함.
지하철에서 안내방송 따라 부름.
집 비밀번호 입력하며 “1234~”.
택시 타서 “강남 가주세요~”.
미용실에서 “앞머리 조금만요~”.
옷가게에서 “이거 얼마예요~”.
음식점에서 주문 “김치찌개 두 개~”.
편의점 계산할 때도 “총 3,500원이요~” 화음 맞춤.
ATM에서 돈 뽑으면서 “돈 나와라 얍~”.
전화 받을 때 “여보세요오오오~”.
엄마한테 불려도 “왜 불러애애애~”.
아빠한테 혼날 때 “잘못했어어어~”.
시험지 받아도 “이게 뭐야~” 탄식송.
수학 문제 풀며 공식 랩으로 외움.
영어 단어 발표도 발라드로.
체육대회에서 응원가만 하루종일.
반장 선거 연설을 랩으로 진행.
생일 축하도 하루종일 “생일 축하해애애~”.
친구랑 농담도 노래로 주고받음.
웃을 때도 “하하하하하~” 고음.
울 때도 “흐흐흐흐흐~” 떨리는 음.
기침도 “콜록콜록콜록~” 박자 맞춰.
재채기도 “에에에에취이이이~” 발성.
물 마시다 흘려도 “아이구우우우~”.
넘어져도 “아파아파아파~”.
다쳤는데 “구급차 불러줘요~”.
병원 접수도 “접수해 주세요~”.
의사한테 증상 말도 창법으로.
주사 맞으면서 “아야야야야야~”.
약국에서 “타이레놀 주세요~”.
졸려도 “졸려 졸려 졸려어어어~”.
잠꼬대도 멜로디로.
알람 시계도 꺼달라 노래로.
친구 집 벨 누르며 “나왔어어어어~”.
길 잃어버려도 “길 좀 알려줘요~”.
경찰서에서 진술도 발라드로.
법정에서도 “저는 무죄예요~”.
결혼식 사회자가 말하면 화답송으로.
청혼도 “결혼해줄래애애~”.
결혼식 축가 본인이 부름.
신혼여행 가서도 관광가이드랑 노래로 대화.
아이랑 놀 때 자장가만 무한 반복.
아이가 질문하면 전부 노래로 대답.
동물한테도 노래 불러서 소통 시도.
강아지가 짖으면 화음 맞춰 짖음.
고양이가 야옹하면 뮤지컬로 화답.
금붕어 앞에서도 “안녕~”.
도서관에서도 작은 소리로 허밍.
시험장에서도 노래하느라 감독관한테 혼남.
회사 회의에서 보고도 노래로 발표.
상사한테 혼날 때 “죄송해요~”.
회식 자리 건배송 필수.
회식 끝나고 택시 잡을 때도 창법.
친구랑 술 마시며 애드립 배틀.
노래방 가면 그냥 본인 독주회.
길거리 공연자랑 화음 맞추려다 싸움남.
신호등 기다리며 “파란불 언제 떠~”.
횡단보도 건너며 “건넌다 건넌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다~”.
집 현관문 열며 “다녀왔어어어어~”.
가족 회의도 전부 합창.
TV 보며 광고송 따라부름.
드라마 보면서 대사 따라 노래로.
유튜브 댓글도 불러서 녹음 올림.
인스타 스토리도 하루종일 노래.
카톡 음성 메시지만 뮤지컬.
게임 보이스챗도 전부 랩.
애인한테 “사랑해” 발라드로.
헤어질 때도 “잘 가아아아~”.
친구랑 장난치다 “너 죽을래~” 노래로.
버스킹하는 사람보다 더 시끄럽게 노래.
지갑 잃어버려서 “내 돈 어디 있어~”.
경찰서에 가서도 “도둑 잡아줘요~”.
불 났을 때 “불이야 불이야~” 합창.
집안일 하면서 청소송.
밥 먹으며 “냠냠냠~” 리듬 맞춤.
하루 끝나고 목 나가서 “아아아…” 소리도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