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결과는?
보고서 글씨체를 귀여운 폰트로 써서
회의 중 갑자기 노래 불러서
단톡방에 상사 짤 올려서
프린터 고장낸 다음 모른 척해서
커피 타다 설탕 대신 소금 넣어서
회의실에서 춤 연습하다 걸려서
근무 중 치킨 배달 시켜서
보고서 대신 그림일기 써서
출근길에 상사 차 막아 세워서
점심시간에 낮잠 자다 코골아서
프레젠테이션 중 ppt에 밈 넣어서
상사 이름 저장을 ‘악마’로 해서
팀 회식 사진에 혼자 토끼귀 해서
화이트보드에 낙서하다 걸려서
상사 자리 의자에 방귀 쿠션 놔둬서
지각 변명으로 “꿈이 너무 재밌어서”라고 해서
회사 비품으로 탑 쌓다가 무너뜨려서
점심에 컵라면 먹다 바닥에 국물 엎어서
회의 때 상사 얘기에 “맞아 맞아~” 추임새 넣어서
출근 도장 찍는 기계에 하이파이브 해서
상사랑 복도에서 마주치자 “어? 유령인 줄” 해서
보고서 제출 기한에 만화책 내서
팀 단체 사진에서 혼자 브이 세게 해서
상사 뒤에서 몰래 흉내내다 들켜서
사무실 전화로 치킨집에 장난 전화해서
인턴인데 회장님 자리에 앉아서
엘리베이터에서 ‘1인 콘서트’ 열어서
회식자리에서 상사 술에 콜라 부어서
회사 PC 바탕화면을 만화 캐릭터로 바꿔서
회의 중 몰래 간식 먹다 바스락 소리 내서
보고서 제목을 “오늘도 살려주세요”로 써서
근무 시간에 웹툰 보다가 걸려서
휴가 신청서에 사유를 “귀신이 부른다”라고 적어서
퇴근 시간에 혼자 폭죽 터뜨려서
상사 프린터 출력물에 낙서해서
사무실 의자 레이싱하다 걸려서
출근 시간에 맞춰 오토바이 굉음 내서
고객에게 “저도 몰라요”라고 답해서
점심시간에 노래방 기계 갖고 와서
프레젠테이션 중 표 대신 이모티콘만 써서
보고서 제출하다 “AI가 다 했다”라고 해서
상사 앞에서 버블티 빨다 터뜨려서
회사 동료들 몰래 유튜브 라이브 켜서
상사 지시사항 메모 대신 만화 그려서
회의실에서 셀카 찍다 들켜서
팀장님 이름을 ‘아빠’라고 불러서
근무 시간에 카드게임 하다 걸려서
메일 제목을 “살려주세요…”로 보내서
회식 때 상사 노래 끄고 내 노래 틀어서
회사 프린터로 내 사진 100장 뽑아서
회의에서 의견 대신 삼행시 말해서
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낮잠 자다 침 흘려서
상사 칭찬 대신 “귀엽다”라고 해서
근무 중 바닥에 누워 스트레칭하다 걸려서
사내 메일 서명에 이모지 10개 넣어서
사무실 냉장고에 음료 대신 소주 넣어서
엘리베이터에서 상사랑 둘이 있어 어색해서 춤춰서
보고서 분량 채우려고 같은 말 반복해서
고객에게 장난스럽게 “알아서 하세요”라고 해서
회사 행사에서 춤추다 바지 찢어져서
팀 단톡방에 고양이 사진만 100장 올려서
근무 시간에 틱톡 영상 찍다 걸려서
상사 몰래 모니터 배경화면을 바꿔서
회의 자료에 오타 대신 욕 나와서
팀 회식에서 혼자 음주 방송해서
상사 자리에서 몰래 간식 먹다 걸려서
점심시간에 회의실 불 꺼놓고 영화 봐서
퇴근 직전 상사한테 “오늘 기분 별로네요”라고 해서
회사 행사 때 코스프레 하고 나타나서
보고서에 줄임말만 가득 써서
회식 때 상사 노래 따라 부르다 더 잘해서
단체 사진 찍는데 혼자 혀 내밀어서
상사한테 “저도 사장 될 거예요”라고 해서
프린터 잉크 몰래 개인 용도로 써서
회의 중 “아 그거 유튜브에서 봤는데요”라고 해서
출근 지각 이유를 “고양이가 울어서”라고 해서
상사 몰래 의자 높이 조절해서
회사 행사에서 마이크 잡고 프리랩해서
보고서 제목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고 해서
근무 중 사무실 바닥에서 요가하다 걸려서
상사 자리 의자 돌려놓고 도망쳐서
점심시간에 회사 옥상에서 드론 날려서
회사 공용냉장고 음식을 다 먹어서
회식 자리에서 상사 이름 틀리게 불러서
팀 단톡방 프로필사진을 상사 합성짤로 바꿔서
회사 와이파이로 몰래 영화 스트리밍해서
상사 농담에 진지하게 반박해서
회의 자료 대신 그림판 그림 넣어서
고객 미팅 중에 하품 크게 해서
상사한테 “오늘 머리 안 감으셨어요?”라고 해서
회식 자리에서 상사보다 먼저 술잔 돌려서
보고서 결론을 “그냥 모르겠습니다”라고 써서
회사 비품 몰래 집에 가져가다 걸려서
점심시간에 몰래 누워 마사지 받아서
근무 시간에 동료랑 팔씨름 하다 걸려서
상사랑 엘리베이터에서 셀카 찍으려다 혼나서
보고서에 상사 이름 오타로 써서
회식 때 노래방에서 상사보다 음정 잘 맞춰서
프린터기 위에 앉아 있다 걸려서
퇴근 시간에 혼자 종 치듯 박수쳐서